'2016 안산 펫케어 페스티벌'이 14~15일 경기도 ‘안산 와 스타디움 광장’에서 개최된다. 펫케어가 주최하고 이슈타임이 주관하는 펫케어 페스티벌은 유기동물 예방 및 반려동물 생명존중 문화정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반려동물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보호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따사로운 5월의 햇살을 만끽 수 있는 피크닉존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빈티지 감성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반려견 때문에 고민하는 보호자가 전문가와 1:1로 행동교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과 반려동물 어질리티(Agility) 시범 등 독스포츠 프로그램이 풋살장에서 진행된다.

'반려동물 토크콘서트'에서는 가수 알렉스, 개그우먼 김미려, 작가 임경선, 웹툰작가 강풀, 뮤지션 요조 등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셀럽들과 동물행동전문가 한준우 교수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면서 겪었던 문제행동에 대해 반려동물의 행동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교정할 수 있는지를 공유한다.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프로그램 내 채낙영 셰프의 반려동물 건강식 간식 만들기 코너도 포함돼 있다. 닭고기를 이용해 저염식 고담백 간식을 만드는 수비드 요리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문제행동 반려동물의 행동을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클리커 트레이닝 강연'이 진행된다. 15일에는 페츠비 동물병원 윤경희 미용실장의 '미용시연'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3인조 외국인 브라스밴드 '윈드스트림 △아날로그 음악 밴드 '엔칸터다아' △6인조 하와이안 훌라댄스팀 '알로하나' △남성 2인조 그룹 '토이 유랑악단'버스킹 공연도 예정돼 있다.

#안산시와 펫케어 페스티벌 ‘생명존중’ 뜻 함께하는 첫 발걸음 떼
올해 시승격 30주년을 맞이한 안산시는 동물들의 생명존중과 사람과 동물들의 행복한 공존을 주제로 열리는 펫케어 페스티벌과 첫 발자국을 함께 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올해 안산시가 시승격 3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반려동물을 존중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안산 펫케어 페스티벌'이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