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연맹과 EBS가 반려동물 1000만 가구 시대를 맞아 관련 콘텐츠 산업에 나섰다.

한국애견연맹과 EBS 미디어는 최근 '애견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애견교육 콘텐츠 개발 및 애견 도서 출판, 반려동물 캠페인 공동 진행 등 국내 애견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BS 미디어는 그 시작으로 오는 15일 애견 교육 전문 인터넷 사이트 'EBS 펫 에듀'를 정식 오픈한다. 공신력을 갖춘 표준화된 애견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BS 펫 에듀'는 일반 애견인 교육과정인 '우리아이 홈케어'와 애견미용 종사자를 위한 '업그레이드 전문가 교육', 애견산업 취업 희망자를 위한 '위드 펫 자격증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강사진은 한국애견연맹의 검증을 거친 애견 국제대회 심사위원급으로 꾸려졌다.

EBS는 "애견 관련 산업의 성장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애견시장이 5조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애견산업 활성화에 사회적인 역할을 하고독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