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 애완동물학과는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예전 애완동물학과와 한국동물병원 협회의 이번 산학협력은 서예전 재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사회적 기여, 한국동물병원협회의 애완동물학과 특강 진행 및 상호 인력교류와 자문에 관한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열린 협정식에는 서예전 오동식 학장을 비롯해 장승원 부학장, 한국동물병원협회 허주형 회장, 위혜진 HAB위원장, 고희곤 학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서예전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소동물 임상수의사의 학술능력 향상을 도모하며, 상호 간의 친목을 다지고 직업 윤리관을 정립하는 등 안팎으로 임상수의사의 권익과 애완동물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단체이다. (사)대한수의사회 산하단체이며, 세계소동물수의사회(World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 WSAVA)에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서울예술전문학교 관계자는 “한국동물병원협회라는 권위 있는 단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서예전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 연계는 물론 더 나아가 국내 애완동물 산업의 긍정적인 미래 설계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는 애완동물의 훈련, 사육, 미용, 경영, 동물매개치료, 간호 등 6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최신식 실습실과 기자재를 통한 완벽한 실전 수업 등을 제공해 실무에서도 바로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학기간 중에는 자격증 특강을 실시하여 재학생들이 쉽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2015학년도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예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