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서울 성북구가 교통안전지도사 안전교육을 통해 아동 유괴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성북구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교육 실시.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9월 30일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아동 유괴 사건을 예방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성북구의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은 ‘워킹스쿨버스’라는 이름으로 2008년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매년 300여 명의 어린이들의 통학길을 지켜온 이 사업은 단체 보행으로 가시성을 확보해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맞벌이 가정의 등·하교 부담을 줄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도 성북구는 총 60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선발해 관내 16개 초등학교에 배치했다. 이들은 총 298명의 아동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눈에 보이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동시에 지역 사회의 돌봄 기능까지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 유괴 예방 동영상 시청과 전문가의 범죄예방 강의가 진행됐다. 교통안전지도사들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성북구는 학교와 협의해 주요 통학로를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지정 외 구간에도 순찰을 확대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지키기 위해 교통안전지도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주변 사각지대를 부모의 마음으로 지켜주시는 지도사분들 덕분에 안심할 수 있고, 더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아동 교통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