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의 공관 방호견 3마리 중 2마리를 지난 2일 서울대공원 견사로 이동시켰다고 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애견 훈련원에 맡겨져 매달 위탁비가 지급됐던 ‘서울시’와 ‘희망이’ 등 진돗개 두 마리를 서울대공원 견사로 옮겼다”면서 “이들의 방호견 지위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두 마리가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지고 ‘대박이’에 대한 외부 사육사의 훈련도 중단돼 앞으로 훈련비 지출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다른 시 관계자는 “현재 은평뉴타운 공관에서 살고 있는 진돗개 ‘대박이’만 계속 방호견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사료비 등 매달 10만원 이하의 예산만 투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방호견 운영에 대한 논리는 정당해도 예산이 과도하게 투입된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박 시장의 공관에는 2012년부터 진돗개가 살기 시작했다. 박 시장이 지인에게 받아 원래 키우던 ‘서울시’, ‘희망이’와 고양시 한 애견원에서 입양한 ‘대박이’는 2013년 1월부터 방호견으로 지정됐다. 규정에 없던 시장 공관 방호견으로 지정된 개들에게는 연간 약 1000만원씩 지금까지 2300여만원의 세금이 투입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지난달 3일 “진돗개가 경보 및 경비 기능을 일부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활용되게 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