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GS더프레시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GS더프레시와 함께 설 선물세트 예약을 진행한다.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예약하면 설 연휴 직전인 13일이나 14일에 예약자가 지정한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설 연휴에 별미로 즐기기 좋은 간편식부터 명절 음식 장만에 필요한 달걀과 메추리알까지 활용도 높은 상품들을 집에서 가까운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먼저 냉장 제품으로는 ‘하림 닭먹고 알먹고 세트’가 있다. 손질된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편리한 냉장 밀키트 3종(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가장 피부로 느끼는 개와 고양이의 차이는 보호자(주인)와의 스킨십이다. 개는 틈만 나면 보호자의 스킨십을 받고 싶어하지만, 고양이는 보호자와 거의 스킨십을 하지 않는다.
같은 반려동물임에도 고양이가 이렇게 사람과 좀 거리를 두려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집고양이 게놈지도를 처음으로 완성한 웨스 워렌(Wes Warren) 워싱턴대 유전학 교수에 따르면, 그 이유는 고양이한테는 야생시절의 습성이 상당히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워렌 교수는 고양이는 개와 달리, 절반만 길들여졌다고 말한다.
그는 집고양이와 들고양이의 DNA 비교분석을 통해 그 연유를 캐나갔다. 유전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두 그룹은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한 9000년 전부터 분화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추수기가 되자 사람의 주거지 주변에 곡식을 찾아 동물들이 몰려들었다. 그 중에는 쥐도 있었다. 고양이들 역시 쥐를 찾아 농가로 다가왔다.
고양이를 본 쥐들은 감히 범접을 하지 못했다. 이를 기특히 여긴 사람들은 보상으로 고양이들에게 음식을 주기 시작했다. 이 보상 시스템이 고양이들을 사람 주변에 머물도록 이끈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한다. 인간이 주는 음식에 익숙해지면서 고양이들 역시 온순해졌고, 이것이 자연선택 과정을 거치면서 집고양이의 게놈을 변형시킨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고양이에겐 왜 아직도 야생 습성이 남아 있을까? 과학자들은 집고양이는 들고양이와 계속해서 교배를 해왔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그래서 고양이가 오늘날과 같은 반려동물이 된 것은 불과 200여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덕분에 9천년이 지났어도 고양이들 습성에는 변하지 않은 것들이 꽤 있다.
무엇보다 집고양이들은 육식동물 가운데 청력이 가장 좋다. 사람보다 5~6배, 개보다도 2배나 좋다고 한다. 이는 고양이에게 먹이의 움직임을 신속하게 감지하는 능력을 부여했다. 또 고양이의 위장은 아직도 육식동물 특유의 고단백, 고지방 음식 소화력을 갖추고 있다. 고양이는 어떤 형태로든 고기를 먹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다.
고양이들이 사람과 스킨십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은 아직 야생 습성이 남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