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형견 생후 45일 기준 500g정도 적당
  • 박서현 기자
  • 등록 2015-04-25 07:07:41
기사수정

가정, 가게, 유기동물 보호소 등을 통해 반려동물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할 때 주의사항

요크셔테리어, 푸들, 말티즈 등 소형 견을 선택할 땐 생후 45일 기준으로 몸무게 500g 정도가 적당하다. 손으로 들었을 때 버둥대거나 반항하면 활기차고 건강하다는 신호다.

털이 빠진 데가 없어야 피부병이 없다. 맑고 초롱초롱한 눈동자를 가져야 열, 결막염, 전염병, 간염 등이 없다. 항문주위가 지저분한 강아지는 입양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귀를 박박 긁거나 터는 강아지는 외이염, 중이염, 피부병 등을 의심해야 한다.

▲먹이를 줄 때 유의 사항

강아지에게 먹이를 줄 때 고기, 곡물, 유제품, 생선, 채소 등을 열량과 식성에 알맞게 주면 된다. 일반적인 마른 형태의 음식을 권장한다. 수분이 많을수록 흡수력은 좋지만, 변질 우려가 있다. 3개월 미만의 발육기 강아지는 몸무게의 4% 정도 양을 하루 4회~5회 준다. 3~6개월 강아지에게는 몸무게 3% 정도의 양을 하루 3회 준다. 6개월 이상은 몸무게 2% 정도의 양을 하루에 2차례 준다. 물론 강아지 종마다 다소 다를 수 있다.

나이가 든 개의 경우 소화 기능이 저하돼 음식량이 점점 줄어든다. 육식을 주로 하는 개가 노견이 되면 몸이 산성화될 수 있다. 칼슘 이온수, 약알칼리성의 물도 공급해야 한다.

짠 음식을 먹이로 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강아지는 땀샘이 작아 땀으로 배출이 잘 안된다. 양파와 파는 강아지에게 적혈구를 녹이는 독성 현상을 불러올 수도 있다. 꽁치나 정어리 등 지방이 많은 어류는 습진이나 탈모의 원인이 된다.
 

0
마이펫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