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이 풀린 개가 길가의 일가족 3명을 문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오후 6시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길가에서 12살 이모군 등 일가족 3명이 개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초등학생인 이군과 이군의 여동생은 등과 엉덩이를 물려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73살 이군의 할아버지는 손가락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경찰은 목줄이 풀린 개가 집 밖으로 나와 이군 등을 물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성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