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교회에 부임한 젊은 목사가 첫 설교를 하게 됐다. 놀랍게도 개를 데리고 온 신도가 있었다. 개를 치워달라고 하자 주인이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그런데 설교가 끝나자 집사들이 아주 성실한 신도 하나를 모욕했다며 새 목사에게 항의하는 것이었다. 그 개는 오랫동안 주인과 함께 예배에 나왔고 아무런 말썽도 일으킨 적이 없단다.
목사는 개 주인에게 사과했다.
“걱정할 것 없습니다. 그런 설교라면 들려주지 않기를 잘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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