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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반려견 지키지 못해 눈물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5-06-17 06:36:09
  • 수정 2015-06-17 06: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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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이 반려견을 지키지 못해 눈물을 흘렸다.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은 지난 15일 MBC 다큐스페셜 '별에서 온 셰프'에 출연했다.

이연복은 중식 요리 대가로, 연남동 '이연복 탕수육'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른 인물이다. 최현석, 샘킴 등과 함께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요리프로그램은 물론 요리사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연복 아내 이은실은 "남편이 유명해져서 상당히 불편하다. 신경 쓰이고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나중에 방송 출연료가 들어오면 아내가 활짝 웃을 것"이라고 했지만, 반려견의 죽음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제 방송은 자제하고 있다. 태풍이 지나갔다고 봐도 된다"며 "처음에는 방송을 너무 몰랐다. 하는 얘기 또 하게 되니 나도 질려 죽겠는데 듣는 사람들은 얼마나 짜증이 나겠나. 그래서 '이건 아닌데'라고 느껴서 이제 토크쇼 방송을 죽어도 안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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