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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개고기를 식용하는 문화를 반대한다”며 “동물을 대량으로 학살하는 복날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DF 관계자는 “연간 200만 마리의 개가 식용으로 죽임을 당하고 있고 이 중 80%에 해당하는 160만 마리가 복날에 희생된다”면서 복날 폐지를 주장했다.
이들은 ‘복날’이 전통 풍습이 아니라 중국에서 온 것이라 개를 식용하는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복날 반대와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식용금지 법안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벌였다.
이밖에도 동물옹호 단체 ‘세이브코리아도그’ 서울지회와 ‘다솜’ 소속 회원들도 이날 오후 청계산입구역 인근과 경동시장 보신탕 골목 등에서 각각 보신탕 반대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