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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400년 전 존재했을 가능성 있는 강아지 사체 발견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5-07-18 09:47:09
  • 수정 2015-07-18 09: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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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티아라고도 불리는 사하 공화국에서 맘모스의 엄니를 찾던 도중 12,400년 전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는 강아지의 사체를 찾아낸 사진이 공개되어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강아지의 사체는 너무나도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어 강아지의 털, 이빨, 장기, 등등이 원래의 형태대로 잘 남아있었다. 전문가들은 이 발견은 추후 현존하는 개들의 조상을 알아보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베리안 타임즈 (The Siberian Times)'를 통해 발표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강아지의 뱃속에서 1센티 정도의 나뭇가지 두 개가 발견된걸 보면, 이 강아지는 산사태에 떠밀려가는 중에 가까운 나무 줄기를 물고 버티던 도중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 사체가 발견된 위치는 많은 고대인들의 유물들이 발견된 장소로 고고학자들은 이번 발명이 앞으로 연구할 고대인들의 흔적을 찾는데 기반이 될 것이며 개들의 조상이 예부터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가설도 나오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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