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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마약퇴치운동본부와 인천국제공항 상주 기관, 육군 및 공군, 경찰, 학생 등이 참석하며 학생부와 기관부 경기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 경기는 5개 대학, 1개 고교에서 총 51개 팀이 참가해 탐지와 장애물 이어달리기 종목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또 마약탐지와 폭발물탐지 2종목으로 진행되는 기관부 경기에서는 세관, 육군, 공군, 경찰팀에서 모두 19개 팀이 참가한다.
탐지견들은 실제 공항 등을 본떠 만든 훈련장과 야외 훈련장에서 차량, 화물 등에 은닉된 마약과 폭발물을 실수없이 찾아내야 한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관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학생들에게는 장래 직업선택의 기회이자 애견에 대한 시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탐지견과 혼연일체가 돼 각 팀별로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