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콘(Menicon)의 동물의약 사업부인 메니원(Meni-One)의 노력 덕택에 콘텐츠 렌즈 기술의 발전으로 개와 고양이도 수혜를 받게 되었다. 애플리케이션 범위가 계속 확대되고 있지만 대부분 애완동물은 일반적인 경우 손상된 각막을 치료하는 용도로 콘텐츠 렌즈 치료를 받고 있다.
메니원에 따르면 18년 동안, 메니콘의 동물의약 연구 사업부는 나고야 부근에 위치한 키메라 동물병원의 슈이치 키메라(Dr. Shuichi Chimura) 원장과 협력 하에 네발동물의 시력을 손상하는 백내장과 선천성 안구질환에 주력해 왔다.
키메라 박사는 선천성 만성 안구질환을 앓는 골든 리트리버 애니와 시츄 쿠리를 대상으로 13년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을 넘어서 이 두마리의 개는 키메라 박사의 반려동물이기도 했다.
애니와 쿠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주말에 열정적인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키메라 박사는 자신의 환자였고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었던 이 두 마리 개의 사진을 계속 창작해 왔다. 키메라 박사는 수 년 동안 사계절에 걸쳐 이 두마리 개의 65개의 이미지를 파스텔로 제작했다.
이후 엽서 판매를 통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도우미견 트레이닝 기금을 모금했다. 또 키메라 박사는 2011년 3월에 발생한 도후쿠 지진으로 주인을 잃은 애완동물을 위해 기금을 모금하고자 새로운 엽서 시리즈를 제작했다.
메니원 출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갤러리 멘로(Gallery Menio)에서 애니와 쿠리를 담은 65점의 파스텔 사진작품이 3월 특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며,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뮤직 콘서트 홀인로 개관한 히토미 홀(Hitomi Hall)과 더불어 메니콘의 나고야 본사를 독특한 공공장소로 변화시켰다. 3월 한달 동안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자선 목적으로 25만 엔을 기부했다.
이 특별 전시회와 키메라 박사의 작품은 동물안과 부문에서 기울이고 있는 메니콘의 열정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앞으로 10년 동안 메니원 팀은 전세계 동물 시력개선 기여에 크게 개선하고자 한다.
2012년 7월에 메니콘은 224m2 전시공간을 갖춘 갤러리 멘로(Gallery Menio)와 110석의 최신 콘서트 홀인 개관과 히토미 홀(Hitomi Hall)의 개관과 더불어 나고야 본사를 대중에게 공개했다.
영구 전시관에는 메니콘 창립자인 쿄이치 타나카(Kyoichi Tanaka)와 타나카 가문의 목각 조각, 병 아키텍처와 기타 예술품이 전시돼있다. 갤러리 멘로와 히토미 홀은 다양한 음악과 비주얼 아트 이벤트를 아우르는 일류 문화공간으로, 생생한 문화 사회에 기여하며, 비주얼 매개체를 이용해 예술과 퍼포먼스를 통해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메니콘(Menicon Co., Ltd)에 대하여
일본 나고야에 본사를 두고 세계 80여 개국에 진출한 메니콘(Menicon)은 세계 콘택트렌즈 기업 중 유일하게 재료 개발, 렌즈 설계에서 렌즈 및 렌즈관리 제품 제조를 아우르고 있다. 메니콘은 편안함과 편리함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렌즈 및 포장, 관련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자사는 또한 세계 최대의 가스투과성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다.
메니원과 동물안과 부문에서 메니콘의 노력에 대한 상세정보는 meni-one.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