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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꿈
  • 편집부
  • 등록 2016-03-27 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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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희끗희끗한 두 여자가 수다 삼매경에 빠져 사람들이 꽉 찬 엘리베이터에 탔다.

두 여자의 수다는 큰 소리로 계속됐다.

“내 평생의 꿈은 한꺼번에 두 남자를 차지하는 거랍니다.”

저런 말을 하는 여자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나 궁금했던 엘리베이터 안 사람들은 조용히 그 여자를 바라봤다.

그 여자는 호탕하게 웃으면서 다음 말을 이어갔다.

“한 남자는 주방 일을 시키고, 또 한 남자는 청소를 시키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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