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6 서초 FCI 국제 도그쇼' 8월 13·1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6-07-21 07:04:33
  • 수정 2016-07-21 07:05:06
기사수정

   
 
한국애견연맹(총재 박상우·KKF)은 오는 8월 13, 14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서초 FCI 국제 도그쇼'와 'KKF 챔피언십 도그쇼', 'AKU 챔피언십 도그쇼'를 개최한다.

이 도그쇼에는 한국의 대표 견종인 진돗개를 비롯해 영국의 리트리버, 일본의 시바, 프랑스의 비숑프리제, 중국의 페키니즈 등 각국을 대표하는 약 70견종 1,800마리가 참가한다.

심사는 세계애견연맹(FCI)의 견종표준에 따라 심사위원이 개의 유형(특색), 사운드네스(건전성), 품질(충실도), 밸런스(조화), 컨디션(상태), 쇼맨십(태도) 등 여섯 가지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개는 그룹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그룹전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개는 BIS(Best In Show)전에 오르는 영예를 안는다.

연맹은 행사 기간 중 반려견 관련 유망 직종 중 하나인 핸들러 자격 취득이 가능한 자격검정과 핸들러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전월남 한국애견연맹 사무국장은 "연맹은 매년 여는 도그쇼를 통해 올바른 번식을 장려하고 품종을 보존하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 "여름휴가 때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며 반려동물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했다.


 

0
마이펫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