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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죽으면 ‘해피’는?…‘반려동물 신탁’ 출시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6-10-19 14:43:20
  • 수정 2016-10-19 19: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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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반려동물 보호자의 사망으로 반려동물을 돌보지 못할 경우에 대비하는 ‘KB 펫(Pet) 신탁’ 신상품을 출시했다.

‘KB 펫(Pet) 신탁’은 고객이 은행에 자금을 맡기고 본인 사후에 반려동물을 돌봐줄 새로운 부양자를 미리 지정하면, 은행은 고객 사망 후 반려동물의 보호·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반려동물 부양자에게 일시에 지급하는 신탁이다.

반려동물이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미국, 독일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반려동물에대한 직접 상속이 불가능하지만, 이번 출시된 KB 펫(Pet) 신탁 상품을 통해 1인 가구 및 반려동물 증가라는 사회적인 변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KB 펫(Pet) 신탁’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으로 일시금을 맡기는 경우에는 200만원이상, 월 적립식인 경우에는 1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납입 최고한도는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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