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한 날 술만 마시고 나쁜 짓만 골라 하는 청년을 목사님이 어느 날 불러서 점잖게 꾸짖었다.
“난 우리가 천국에서 서로 못 만나게 될까봐 몹시 두렵다네.”
그러자 그 청년이 정말로 걱정스럽다는 표정으로 대꾸했다.
“목사님!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르셨기에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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