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GS더프레시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GS더프레시와 함께 설 선물세트 예약을 진행한다.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예약하면 설 연휴 직전인 13일이나 14일에 예약자가 지정한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설 연휴에 별미로 즐기기 좋은 간편식부터 명절 음식 장만에 필요한 달걀과 메추리알까지 활용도 높은 상품들을 집에서 가까운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먼저 냉장 제품으로는 ‘하림 닭먹고 알먹고 세트’가 있다. 손질된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편리한 냉장 밀키트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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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상대(商代) 중엽에 상왕(商王) 반경(盤庚)이 은허(殷墟)로 천도한 이후부터 주왕(紂王) 즉 ≪史記·殷本紀(사기·은본기)≫에서 말하는 제신(帝辛)의 망국(亡國)까지, 다시 말하면 주대(周代) 이후의 거의 모든 고서(古書)들에서 일관되게 폄칭(貶稱)된 “은(殷)”이라는 왕실의 273년 간의 실록(實錄)이라고 할 수 있는 실물 자료이다.
이 갑골문의 내용은 왕실의 제사(祭祀)·왕의 안위와 출입·전렵(田獵)과 전쟁·기후와 천문(天文)·농업을 비롯한 제반 경제현상·질병 등등에 대한 점복(占卜) 기록이다. 현존하는 중국문자 가운데 가장 원시적인 자형(字形)을 유지하고 있는 최고(最古)의 문자인 이 갑골문은, 처음 발견 당시에는 비록 그 가치조차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으나, 지금은 중국의 문자학(文字學)과 성운학(聲韻學)·훈고학(訓詁學)·고고학·경학(經學)·역사학은 물론, 상대(商代)의 정치·경제·사회·문화·군사·역학(曆學)·천문·의학·풍속 습관 등등의 연구에 직·간접적인 자료로 이용되고 있어, 얼마인지를 가늠하기조차 어려울 만큼 학문적으로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지난 한 세기(世紀)가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된 갑골학에 대한 연구 업적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의 갑골학 연구를 촉진하고 관련 학문 분야와의 융합 내지 응용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갑골학 각 분야의 미진한 부분을 심화 연구하고 또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은이 손예철(孫叡徹)은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國立臺灣大學校 대학원 중문학과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E.A.L.C.(東亞學科) 객좌교수와 국립정치대학교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한양대학교 인문과학대학 학장과 한국중국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자 손예철/ 출판사 박이정 / 796쪽/ 5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