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GS더프레시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GS더프레시와 함께 설 선물세트 예약을 진행한다.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예약하면 설 연휴 직전인 13일이나 14일에 예약자가 지정한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설 연휴에 별미로 즐기기 좋은 간편식부터 명절 음식 장만에 필요한 달걀과 메추리알까지 활용도 높은 상품들을 집에서 가까운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먼저 냉장 제품으로는 ‘하림 닭먹고 알먹고 세트’가 있다. 손질된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편리한 냉장 밀키트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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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문화사>는 유럽을 중심으로 결혼 풍속도의 시대별 변화 과정을 살핀다. 중세나 근대기 결혼은 오늘날 '사랑의 언약'과는 한참 동떨어져 있다. 왕족들은 정치적 이유로 정략결혼을 맺고, 귀족과 시민계급도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결혼 제도를 활용한다.
불과 한 세기 전까지도 신문에 종종 실린 구혼광고는, 문구가 솔직하다 못해 노골적이다. '31세 재단사가 예비 동업자가 될 만한 부유한 배우자를 구합니다.' 배우자를 구하는 건지 동업자를 원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저자는 배우자를 구하는 조건, 결혼 생활의 현실, 별거와 이혼 등 결혼의 단계별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결혼 제도는 시대의 요구와 기대를 반영하며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최근 동성 결혼 허용이 확대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같은 변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면 오늘날 역사책 속에서나 '결혼'이란 두 글자를 만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알렉산드라 블레이어 지음/ 한윤진 옮김/ 재승출판/ 304쪽/ 1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