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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매일 학대를 당하며 불행한 나날을 보내던 아프마우가 어떤 남자가 남긴 흔적에서 잃어버린 추억 속의 냄새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다. 자연을 벗하며 살아가는 마푸체족 사람들과 그들의 충직한 개 아프마우와의 우정을 통해, 진실한 우정과 연대의 의미, 자연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작품이다.
'자신의 이름을 지킨 개 이야기'는 이탈리에서만 30만부 이상 판매됐다.
루이스 세풀베다 지음/ 엄지영 옮김/ 열린책들/ 112쪽/ 1만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