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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궁중비화
  • 박서현 기자
  • 등록 2017-05-12 10:27:50
  • 수정 2017-05-12 10: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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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 500년 역사 이야기는 수많은 드라마와 책으로 소개되어 왔다.

그만큼 구중 궁궐 속에서 일어난 왕실의 이야기는 한 나라의 흥망성쇠뿐만 아니라 용상을 얻기 위한 지략과 음모, 백성의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는 왕의 무시무시한 권력과 최상의 삶이 이루어지는 곳인 궁궐에서의 생활 등등 왕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구중 궁궐은 궁궐 밖의 백성에게는 하늘 같은 곳이고 선망의 대상이고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권력과 암투가 판치는 금기의 장소일 것이다.

역성혁명으로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부터 나라를 잃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문을 닫아야 했던 순종 때까지 27명의 왕은 용상을 지키기 위해 혈육을 죽여야 했고, 날카로운 발톱을 숨겨야 했고, 때로는 이성을 떼어놓아야 했으며, 농부의 삶에서 왕의 신분으로 뛰어올라야 했다.

조선의 궁중에서 일어난 비화를 시대순으로 드라마처럼 풀어놓았다. 누구든 한 번 손에 잡으면 500년의 조선의 역사 속에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역사를 좀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쉽고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조선의 역사를 풀어놓았다.

글 김이리/ 그림 김태연/ 역자 김이리/ 주변인의길/ 1만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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