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GS더프레시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GS더프레시와 함께 설 선물세트 예약을 진행한다.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예약하면 설 연휴 직전인 13일이나 14일에 예약자가 지정한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설 연휴에 별미로 즐기기 좋은 간편식부터 명절 음식 장만에 필요한 달걀과 메추리알까지 활용도 높은 상품들을 집에서 가까운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먼저 냉장 제품으로는 ‘하림 닭먹고 알먹고 세트’가 있다. 손질된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편리한 냉장 밀키트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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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도발적인 책은 인문학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라고 이른다. 대학 교양학부 교수인 저자는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는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동·서양의 지배문화에 대한 비판적 관점 없이 무조건 인문학을 찬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고대 그리스에 대한 한국사회의 ‘도착증’을 비판한다. 그리스인은 단군신화를 모르는데 한국인은 그리스신화를 잘 아는 사실에 의문을 던진다.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등 고대 그리스 철학자도 알고 보면 당시 이집트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히틀러가 제국주의의 롤모델로 삼은 것이 그리스·로마였다는 점에서 그리스에 대한 인문학의 맹목적인 추종은 위험하다고 꼬집는다.
인문학 열풍에 든 반기는 적잖이 부담스럽지만 인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은 흥미를 끈다. 아리스토파네스 희극과 에우리피데스 비극에 각각 보수적 성향과 진보적 성향이 담겨 있다는 이야기처럼 말이다. 최근 인문학 열풍에 싫증을 느낀다면 추천할 만하다.
박홍규 지음/ 인물과사상사/ 492쪽/ 1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