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GS더프레시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GS더프레시와 함께 설 선물세트 예약을 진행한다.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예약하면 설 연휴 직전인 13일이나 14일에 예약자가 지정한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설 연휴에 별미로 즐기기 좋은 간편식부터 명절 음식 장만에 필요한 달걀과 메추리알까지 활용도 높은 상품들을 집에서 가까운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먼저 냉장 제품으로는 ‘하림 닭먹고 알먹고 세트’가 있다. 손질된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편리한 냉장 밀키트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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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돈규 조선일보 주말뉴스부 차장이 '월요일도 괜찮아'를 냈다. 모든 노동자가 겪는 월요일의 두려움에 대처하는 법을 담은 에세이다.
'일요일 오후, 일, 행복, 질투, 돈, 걱정, 고독, 사랑과 결혼, 스마트폰, 자연, 여행, 집, 음식, 자기 이해, 정상, 나르시시즘, 슬픔, 분노, 중력, 습관과 예술, 섹스, 무기력, 미루기, 종교,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을 구성하는 25가지 키워드를 뽑았다.
25개 키워드 안에서 자유롭게 영화와 소설, 그림과 연극, 사건과 사물 등을 소환한다. 우리가 읽고 보고 듣고 말하는 것들을 통해 어떻게 외로움과 불안, 고독과 절망이라는 인간의 굴레를 벗어날 것인가에 대한 성찰을 담아냈다.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다. 불가능하다. 무언가 성취하는 대신 무언가를 잃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남들이 말하는 성공이 아니라 본인이 생각하는 성공에 다가가야 한다. 알랭 드 보통 말마따나 '원하는 걸 가지지 못하는 것도 안쓰럽지만 그보다 더 슬픈 건 자기가 원한 성공이 그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 것'이다."(28쪽)
저자는 "직장인은 일주일에 한 번 그렇게 환승을 경험한다"며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휴식에서 노동으로 갈아탄다. 하지만 일요일에서 월요일로의 환승이 빈번이 괴로운 것은 아니다. 일이 구세주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붙잡혀 있는 삶의 문제로부터 빠져 나오거나 시선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니까. 다시 맞은 월요일, 일에 몰입하면서 어느덧 고통을 잊는다. 은퇴한 사람이나 환자는 혼자 남겨진 뒤에 정신적으로 더 허약해진다고 한다. 처지를 비관할 시간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박돈규 지음/ 336쪽/ 은행나무/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