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람 먹거리보다 더 ‘유기농’인 ‘네츄럴 코어’
  • 김진성 기자
  • 등록 2013-09-06 08:50:01
  • 수정 2013-10-16 08:59:16
기사수정
  •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에 반려동물 식품으로는 유일하게 초청 .. 러시아, 홍콩에 수출도

   
 
최근 개최된 ‘2013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에 반려동물 식품(사료)로는 유일하게 ‘네츄럴 코어(Natural Core)’가 초청돼 관심을 끌었다.

지난 8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폐막된 이번 박람회에는 ‘제13회 친환경 유기농산물 품평회’에서 수상한 제품 등 국가에서 인정한 최고의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이 전시됐다.

특히 20개국의 바이어가 초청된 이번 박람회에 ‘네추럴 코어’의 전시는 국내외적으로 국내 반려동물 식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려동물 유기농 식품 전문업체인 (주)내추럴펫(대표 이진혁)에서 생산하는 ‘네츄럴 코어’는 USDA, ECOCERT 마크(용어 설명 참조)를 동시 사용하는 국내 유일의 반려 동물 유기농 식품으로, 사람의 먹거리보다 더 유기농인 것으로 유명하다.

‘네츄럴 코어’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 무항생제, Non-GMO(유전자 변형물질) 등 엄선된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하며, 식품가공 전문가들이 식품가공기술을 접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원료 특성에 맞는 선가공 처리와 3중 코팅 방식의 생산 방법과 낱개로 개별포장과 제조일로부터 1일 이내에 공급을 원칙으로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러시아에 약 4,000만원어치의 제품을 수출한 내츄펫은 그동안 반려동물 식품 후진국으로 취급 하던 세계인의 생각을 바꾼 것뿐 아니라 식품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시켰다.


용어 설명

USDA(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미국 농무부) 마크 : 미국 농무부에서 관리, 감독하며 식품, 직물, 화장품, 일반의약품 등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염료, 향료, 실리콘, 파라핀류 등 화학 성분을 일절도 용납하지 않으며 구성 원료의 95% 이상이 유기농 성분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방부제는 천연 원료로 만든 것을 사용해야 하며, 반드시 라벨에 관련 성분을 표기해야 한다.


ECO CERT(에코서트) 마크 : 국내에 유기농 바람이 불면서 가장 많이 알려진 마크. 특히 화장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마크로 프랑스 유기농 인증 기관으로 유럽을 대표한다. 10% 이상의 유기농 성분을 함유할 것, 95% 이상의 천연 성분을 함유할 것,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말 것이 기준이다. ‘내추럴(유기농 성분 5%)’과 ‘오가닉(유기농 성분 10%)’으로 나뉜다.


 

0
마이펫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