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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가족에게 명품 음악을 들려준다는 기획으로 시작된 개나소나콘서트는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이날 오후 3시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본 공연은 오후 6시 30분이다. 부대행사는 버스킹 공연, 간식레시피 만들기, 애견훈련 시범, 반려견 콘테스트 등이 펼쳐진다. 개그맨 이홍렬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은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지휘 노태철)의 클래식 연주와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 지현수가 비발디의 '사계'를 재해석한 연주를 선보인다.
마술사 백경렬도 함께 출연해 이색적인 무대를 마련한다. 개나소나콘서트의 백미인 깜짝 게스트 출연이 예정돼 있으며, 마지막 무대는 가수 전영록의 열정적인 무대로 장식된다.
공연의 기획과 연출을 맡은 개그맨 전유성 씨는 "올해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예술무대가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