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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을 말하다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7-08-25 10:11:00
  • 수정 2017-08-25 10: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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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좌파 지식인 미셸 옹프레가 무신론의 입장에서 이슬람 문화와 역사를 말한다.

미셸 옹프레가 ‘샤를리 에브도’ 테러 등을 계기로 알제리 출신 무슬림 기자와 이슬람에 대해 나눈 대담을 담은 책. ‘선한 이슬람은 테러와 무관하다’ 등 자의적이고 편향된 접근을 넘어 ‘본질주의적’ 접근을 통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프랑스의 기회주의적 이데올로기 구축을 비판한다. 또 평화적 이슬람과 폭력적 이슬람의 모호한 경계를 지적하는 동시 선한 이슬람들이 과격한 이슬람들에 맞서 싸울 것을 주문한다.

미셀 옹프레 지음/ 이세진 옮김/ 은행나무/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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