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GS더프레시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GS더프레시와 함께 설 선물세트 예약을 진행한다.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예약하면 설 연휴 직전인 13일이나 14일에 예약자가 지정한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설 연휴에 별미로 즐기기 좋은 간편식부터 명절 음식 장만에 필요한 달걀과 메추리알까지 활용도 높은 상품들을 집에서 가까운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먼저 냉장 제품으로는 ‘하림 닭먹고 알먹고 세트’가 있다. 손질된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편리한 냉장 밀키트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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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상을 전공한 최민자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또다시 '생명'이란 화두로 돌아왔다. 그는 최근 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한 두툼한 학술서 '빅 히스토리'를 출간했다.
최 교수는 정치학으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서 석사학위, 영국 켄트대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스피노자 사상을 고찰한 연구서를 펴내기도 했지만, '생태정치학'이나 '생명에 관한 81개조 테제' 등 생명을 다룬 책을 더 많이 썼다. 교수가 된 뒤에는 한국정치학회와 동학학회에서 모두 활동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가 내놓은 신간의 제목은 친숙하다. 2013년 국내에 번역·출간된 데이비드 크리스천과 밥 베인의 저작과 동일하다. 두 사람은 이 책에서 빅뱅 이후 현재까지 137억 년이라는 시간을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과학 등 다양한 학문으로 분석했다.
그는 상충하는 이론인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해 '창조적 진화'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이처럼 근대적 이분법을 거부하면서 "정신·물질 이원론에 입각한 낡은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현상계와 본체계의 상관관계를 조망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생명을 물(物)로 귀속시키는 철학, 단선적 사회발전 이론도 부정하는 저자는 "새로운 문명을 열기 위해 우리가 처음 대면하는 존재는 바로 우리 자신"이라며 "세상을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를 바꿔야 각종 문제의 해결책도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한다.
최민자 지음/ 모시는사람들/ 808쪽/ 3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