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리는 옆집에서 새로 기르기 시작한 개가 어찌나 짖어대는지 통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참다못한 그는 밖으로 뛰쳐나갔다.
잠시 후 돌아온 김 대리가 아내에게 말했다.
“내가 그 시끄러운 개를 유괴해다가 우리 집 마당에 매 놨어. 저 사람들 말이야, 옆집에서 개가 짖어대면 얼마나 괴로운지 한번 당해 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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