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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도에 따르면 각 협약 주체는 이 협약에 따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펫토피아컨소시엄은 6개 민간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KT스카이라이프가 대표사를 맡고 있다.
도 등은 내년 5월 말 테마파크를 완공할 예정이며, 정식 개장은 공사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3자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 테마파크는 여주시 상거동 16만5천여㎡ 부지에 공공구역(9만5천여㎡)과 민간구역(7만여㎡)으로 나눠 550여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도가 직접 시행하는 공공구역에는 '유기견 보호동'과 '반려문화센터'가, 민간업체 컨소시엄이 담당하는 민간구역에는 애견과 반려인이 함께 쉴 수 있는 숙박시설, 캠핑장, 반려동물 공원, 동물병원, 소규모 반려동물 화장장 및 추모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는 2015년 5월 남경필 도지사와 애견인 등의 간담회에서 반려동물 안락사 방지 및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테마파크를 조성하자는 건의가 나옴에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