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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가 건강해지려고 먹는 식물이 오히려 몸에 독(毒)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식물 단백질인 '렉틴' 때문이다. 렉틴은 후숙해 먹는 과일이나 오이·호박처럼 씨앗이 많은 채소, 콩류에 많이 들었다. 밀이나 귀리, 메밀, 요구르트, 오이, 애호박에는 많고 아보카도, 브로콜리, 방울양배추, 연어, 굴, 고구마 등에는 적다.
책에서는 더 많은 '허용' 식품과 '금지' 식품을 알려준다. 렉틴이 정확히 왜 몸에 나쁘며,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설명한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각종 식단표와 레서피도 들어있다.
스티븐 R. 건드리 저/ 이영래 역/ 쌈앤파커스/ 292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