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과 사오정 딸이 아침 운동을 나갔다. 사람들이 사오정을 보면서 키득키득 웃기 시작했다. 운동화를 오른쪽은 흰색, 왼쪽은 검은색을 신은 것이다. 사오정은 나무 뒤에 숨어 있고 딸은 운동화를 가지러 집으로 달려갔다.
잠시 후 딸은 빈손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왜 빈손이니?”
“아빠, 집에 있는 것도 짝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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