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30대 어린이집 교사이다.
하루는 몸이 너무 안 좋아 화장도 않고 대충 차려입고 출근을 했다.
아이들이 몰려와 묻는 것이었다.
“아줌마, 우리 선생님 어디로 가셨어요?”
다음 날 건강이 좋아진 그녀는 평소처럼 정성껏 화장한 뒤 출근했다. 그런데 아이 한 명이 울면서 다가와 그녀에게 말했다.
“선생님! 말썽 안 피울 테니 선생님 그만두지 마세요∼.”
“왜?? 선생님 누가 그만둔다던?”
“어제 선생님 대신 이상한 아줌마가 왔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