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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외에서 먹고산다
  • 김진성 기자
  • 등록 2018-07-13 19:19:03
  • 수정 2018-07-13 19: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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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외에서 먹고산다』는 스웨덴 스톡홀름 시내의 한 커피숍에서 기획되었다. 머리를 맞댄 직장인 두 남자는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찾다가, 책을 내기로 결심하고 해외취업에 성공한 저자들을 선정했다.

이 책은 9개국 10개 도시에서 먹고사는 10명의 해외취업 경험과 노하우를 엮은 것이다.

각 나라의 취업 준비 과정부터 현지생활 적응까지 실제 체험담을 한 권에 담았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하기 위해 나라와 도시, 직업군 그리고 개인의 경력 특성 등을 고려하여 다채로운 내용을 구성했다.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이미 국내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해외로 이직이나 파견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저자들은 모두 한국에서 태어나 국내 정규 교육을 받은 평범한 이들이다. 여느 취업 준비생들과 전혀 다르지 않다. 저자들에게 한 가지 공통된 특성이 있다면 진취적인 자세로 본인의 진로를 고민하고 도전하여, 활동 무대를 해외로 키워나갔다는 점이다.

누구나 해외취업에 도전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려고 책을 출판했다.

『나는 해외에서 먹고산다』는 해외취업과 외국생활에 대한 정보를 전해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목표를 이루도록 돕는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면 끝까지 실행해야 한다.

저자들이 해외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공통점은 ‘한국인들의 경쟁력이 정말 세계적으로 탁월하다’는 것이다. 전 세계 어떤 국민보다 근면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우리나라 인재들이라면 세계 어느 곳에서라도 뛰어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다.

기회는 기다리지 않고 잡는 것이며, 복권도 사야 당첨이 되듯이 인생의 모든 문은 두드려야 열린다. ‘재지 말고 저지르는 것’이 해외취업의 성공 비결인 셈이다.

저자 서주형, 서대규 외/ 봄빛서원/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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