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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반려견과 생활하는 국민들의 산림휴양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산음자연휴양림 두메지구, 검마산자연휴양림을 반려견 동반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해 시범운영 중이다.
'반려견은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휴양림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 행동전문가 정광일 소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반려견의 정서를 고려한 숲속 음악회 ▲배변 후 뿌리는 EM 용액 만들기 체험 ▲반려견 문화를 위한 설문조사 등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반려견과 함께 산림을 즐기고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려견 동반 자연휴양림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의 의견을 귀담아 휴양림 운영정책에 반영, 서비스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