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에서 돌아온 부장이 부하 직원에게 물었다.
“나 없는 사이에 그 녀석이 또 술 마시고 주정 부렸다며?” 그러자 한 직원이 답했다.
“늘 하던 대로 책상 위에 발을 얹고 아무에게나 욕하고 그랬죠.” 부장이 혀를 차며 말했다.
“그 녀석 술만 안 마시면 지금쯤 대리는 되었을 텐데.”
그러자 부하직원이 웃으며
“괜찮을 거예요. 술만 마시면 사장이 되는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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