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하등 다를 바 없는 왕, 귀족, 교황, 대통령의 지극히 인간적인 굴욕과 망신의 순간들, 유명 정치인의 낯 뜨거운 불륜과 치정, 사기, 배신, 살인극을 모아서 소개한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출신의 인기 논픽션 작가인 저자는 "오늘 하루가 아무리 엉망이었어도, 역사 속 누군가는 훨씬 더 끔찍한 일을 겪었으리라"고 말한다.
마이클 파쿼 지음/ 박인균 옮김/ 추수밭/ 704쪽/ 2만원.
박서현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