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 : 공항에서 근무 중인 마약 탐지견이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여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마약 탐지견은 “히로뽕 냄새를 자주 맡다 보니 뿅 갔다. 직업병으로 인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점과 무당벌레 : 점을 보러 온 곤충들을 속여 거액을 갈취해 온 무당벌레가 검거됐다. 이 무당벌레는 하루살이들에게 “굿을 하지 않으면 내일 죽는다”고 위협했다. 모기들에겐 “부적을 붙이고 사람의 피를 먹으면 잠자리가 될 수 있다”고 속여 가짜 부적을 팔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