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지능과 창의력의 소유자 아인슈타인은 일상생활에선 서툴기 그지없었다.
옷도 아무렇게나 입고 머리도 제멋대로 단장했다. 양말도 거의 신지 않았는데, 그 이유로 그는 구멍이 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저자는 그의 천재성이 관습을 거부하는 태도와 남과 다른 자유로움이 낳은 결과라고 설명한다. 집중력과 창의력은 머리나 마음이 아닌 몸에 좌우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크리스티안 안코비치 저/ 문학동네/ 384쪽/ 1만5500원
김진성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