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박람회 ‘펫컬처엑스포’ 개막
  • 박서현 기자
  • 등록 2019-03-06 17:40:38
  • 수정 2019-03-06 17:41:13
기사수정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박람회인 ‘펫컬처엑스포(Pet Culture Expo)’가 3월 23, 24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다.

펫컬처엑스포는 비영리단체 ‘사랑의 스카프’와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써플에이코리아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내추럴발란스코리아가 후원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펫컬처엑스포의 슬로건은 ‘봄맞이 아름다운 산책’이다. 행사장에서는 사료와 간식 등 식품을 비롯해 의류 및 미용용품, 휴식 공간, 훈련 도구, 의약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장례, 보험 등 관련 서비스 제공 업체들도 참가한다.

행사장에서는 키움애견스쿨과 중앙애견미용학원의 협찬으로 반려동물의 행동을 교정하는 무료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오후 시간대에는 기본 미용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펫컬처엑스포의 차별화된 특징은 실내 공간에서 주로 열리는 다른 박람회와 달리 야외 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이다. 행사 기간 중 야외 광장에서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참여하는 ‘멍멍이 운동회’와 놀이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훈련사가 함께하는 어질리티(장애물 넘기)와 프리스비(놀이용 플라스틱 원반) 던지기 시연 △특수 훈련을 받은 동물들의 인명구조 및 수색 시범 △도그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반려동물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는 비법을 공유하는 ‘멍멍이 배움 교실’, 다양한 상식을 전달하는 ‘알쓸반잡(알아두면 쓸 데 많은 반려동물 잡학상식)’ 코너도 마련된다.

펫컬처엑스포의 입장료는 5000원이다. 첫 개최를 기념해 3월 1일 오후 6시까지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22일 오후 6시까지 사전 등록 시에는 3500원으로 30% 할인받을 수 있다. 펫컬처엑스포를 주최하는 비영리단체 사랑의 스카프는 입장료와 부스참가비 일부를 사람과 반려동물의 선진 상생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등록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et-culture.co.kr) 또는 전화(070-4060-1190), e메일(pet-culture@suplakorea.com)로 하면 된다. 전시 참가 기업 및 단체는 전화(070-4060-1073)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0
마이펫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