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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한 술과 상류사회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9-03-19 07:45:01
  • 수정 2019-03-19 07: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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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한 술과 상류사회'는 영국의 주류역사 연구가이자 주류 제조 전문가인 루스 볼이 지었다.

인류사에서 알코올이 소비된 공간인 여관(inn), 와인바(tavern), 선술집(alehouse), 대폿집(dram shop) 등이 당시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담보했는지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런 공간이 유흥이라는 본래 목적 외에 경제·사회적으로 어떻게 기능했고 어느 계층의 사람들이 무슨 술을 마시며 어떤 이야기를 주로 나눴는지 알아본다.

루스 볼 저/ 김승욱 역/ 루아크/ 176쪽/ 2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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