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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기존 주차빌딩이었던 웨스트(WEST)건물 1층에 반려동물과 동반입장이 가능한 반려동물용품 편집샵 '더 펫'을 26일 오픈한다.
이번 오픈은 1인가구 증가와 저출산 등으로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키우는 '펫팸족'(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고객수요 충족과 쇼핑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대전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반려동물 전문 매장인 더 펫은 198㎡ 규모로 조성됐으며 백화점을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한 고객들을 위한 '반려동물 안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외부에 맡기거나 집에 혼자 두는 부담을 덜 수 있고 편안한 쇼핑이 가능해져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 반려동물 전문가인 펫 컨설턴트를 통한 1:1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반려동물의 건강은 물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의 피부를 고려한 의류, 리빙용품은 물론 애견 선진국인 미국,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서 제조된 콜드체인시스템의 수제간식, 자연유래성분의 미용용품, 반려동물 훈련 및 아이큐 향상에 필요한 장난감 등을 갖추고 있다.
백화점 측은 오픈기념으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금액에 따른 상품권과 사은선물을 증정키로 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키우는 펫팸족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갤러리아가 펼치고 있는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 창출을 위한 'Right!갤러리아' 캠페인이 맞물리면서 차별화된 MD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고객 수요에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