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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학, 개를 교직원 채용…“학생 스트레스 줄이려”
  • 김진성 기자
  • 등록 2019-05-02 08: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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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한 대학교가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개 다섯 마리를 교직원으로 채용했다.

최근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미들섹스 대학은 시험 스트레스와 불안 등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래브라도 종 개 다섯 마리를 ‘교직원’으로 채용했다.

이 대학 관계자는 모든 개가 특별한 훈련을 받았으며 올바른 기질을 가질 수 있도록 엄중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버킹엄 대학 앤서니 샐던 부총장도 대학에서 학생들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개를 키우는 데 지지 의사를 보냈다.

부총장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개선하고 이들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게 하기 위해 가장 빠른 방법은 교내에 최소한 한 마리의 개를 키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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