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내의 외도
  • 편집부
  • 등록 2013-10-26 13:29:23
기사수정

아내를 의심하던 남편이 지방 출장을 간다고 했다가 취소됐다며 한밤중에 갑자기 집에 들이닥쳤다. 집으로 들어선 남편이 탁자 위에 놓여있는 담배를 보더니 눈을 부릅뜨고 아내를 다그쳤다.

“이 담배 어디서 난 거야?”

아내는 사색이 돼서 말을 못했다.

남편이 다시 소리를 질렀다.

“이 담배 어디서 났는지 당장 말해. 그러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어.”

그랬더니 벽장 속에서 한 남자의 떨리면서도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 그거 편의점에서 산 건데요.”
 

0
마이펫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