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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쿼드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9-06-07 08:48:37
  • 수정 2019-06-07 08: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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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어색하고 사람 대하는 게 어려운 이들을 위한 심리 처방

AWKWARD: [형용사] 어색한, 곤란한, 불편한, 힘든, 서투른.

인간은 누구나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사회규범을 지키지 못해 종종 당혹감을 느끼기도 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에 필요한 기술과 예절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해 갈팡질팡하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으며, 사람들 사이에서 서툴고 매사에 어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심리학자이자 대인관계 전문가인 타이 타시로는 이 책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는 데 서툰 사람들의 특성과, 이 특성의 기원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타시로는 수십 년 간의 심리학·뇌과학·사회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툰 이들이 복잡한 세상을 어떤 식으로 보는지, 어떻게 하면 그러한 특성에 좀더 자연스럽고 편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또한 서툰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자신의 성격적 특이함과 독특한 재능을 이해하고 끌어올려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을지 값진 통찰을 준다.

타이 타시로 저/ 정준희 역/ 문학동네/ 3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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