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동창 둘이서 다른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얘, 영희는 남편하고 강아지한테 ‘허니∼’란 애칭을 같이 사용한다더라. 남편이랑 강아지가 함께 있을 땐 혼동되지 않을까?”
그러자 코웃음을 치며 친구가 말했다.
“천만에…. 강아지를 부를 땐 억양이 더 상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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