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대책회의가 열렸다.
세계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가 회의를 시작하려는데 의외의 인물이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당신은 왜 여기 앉아 있소?”
사회자가 묻자 그 사람이 대답했다.
“글쎄, 나도 지구 온난화에 책임이 있으니 여기 참석해야 한다고 사람들이 자꾸 등을 떠밀더라고요.”
그는 성인잡지 발행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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