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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앱 '애니멀고', 정식 버전 공개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9-08-12 19:46:48
  • 수정 2019-08-12 19: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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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와 함께 반려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소셜앱 '애니멀고'의 정식 버전이 공개됐다.

베타버전부터 안드로이드 마켓과 ios 마켓에서 수만 명이 다운로드를 받고 실시간 급상승 순위에도 오를만큼 반려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애니멀고는 단순 SNS 기능에서 벗어나 사용자들이 만든 정보공유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고 보상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어느덧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사람과 동물의 공존이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애니멀고 앱은 자신의 반려동물인 강아지와 고양이 사진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공감과 댓글등을 받게 되면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실물경제 펫 커뮤니티 앱으로 각광받고 있다.

애니멀고는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10만 장이 넘는 사진을 분석해 혈통분석, 배변분석, 나이분석, 음성분석 등 개별 반려동물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자료를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SNS 형식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영역에 내 반려동물 사진을 올리거나 배변사진 등을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내 반려동물의 건강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키우는 반려동물에게 알맞은 사료나 제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추천받은 상품들은 애니멀고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중인 포인트나 현금, 카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해 반려인들에게 재미는 물론 유익한 정보와 편리성까지 제공한다.

애니멀고는 반려인들을 위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펫 헬스케어',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한 산책친구 찾기', '펫 돌보미 서비스' 등 펫 관련 서비스 원스톱 제공을 위한 업계 제휴를 진행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뷰티, 유치원, 호텔 사업의 런칭도 앞두고 있어서 향후 반려동물 토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애니멀고 개발사인 ㈜네오로켓 관계자는 “전문가들은 지난해 반려동물 연관 시장 규모는 2조6500억 원으로 올해는 4조6000억 원을 넘어 2027년에는 6조 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펫코노미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 시장은 현재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애니멀고는 우리나라의 펫코노미 시장을 더욱 성숙하게 견인하는 한편, 신규 사업영역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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