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최근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내 반려동물로 인해 주민들이 마찰을 빚고 관련 민원도 증가함에 따라 관내 230여개 공동주택단지에 1만여부의 반려동물 관리 안내문을 배부하기로 했다.
안내문에는 반려견과 외출시 배변 봉투 휴대, 목줄 착용, 승강기 이용 시 안전 수칙, 공동주택 내 반려동물 관리에 관한 사항이 담겨 있다.
허동욱 시 축산과장은 “공공장소에서는 타인을 배려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에티켓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