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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근거하여 사람의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학문인 명리학(命理學)의 한자는 목숨 ‘명(命)’, 다스릴 ‘리(理)’, 배울 ‘학(學)’이다.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사람의 운명을 다스리는 학문’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사주팔자는 음양오행이라는 자연환경과 우주질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착된 학문이다. 따라서 사주는 사계절이 흐르듯, 본인의 확인된 오행 배열을 토대로 운명과 환경을 곁들여 해석해야 옳다.
‘명리학으로 풀어보는 내 삶의 내비게이션’에는 명리학의 유래가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등의 원론적인 내용은 없다. 수십 년을 공부한 역술인들도 완벽하게 해석을 못 할 정도로 명리학은 그리 만만한 학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자신의 사주팔자와 22개 한자 등 기초적인 간단한 원리만 알아도 자신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꾸몄다.
책의 주요 구성은 사주팔자란 무엇인가에서부터 천간(天干)과 지지(地支), 오행(五行), 육친(六親), 만세력 보는 법, 사주팔자(四柱八字) 자리 궁 살펴보기, 색깔로 오행 균형 맞추기, 배우자와의 궁합보는 법 등이다.
고정숙 저/ BG북갤러리/ 1만3천 원